화이트타이거즈 보도자료

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 연예인이 나섰다

  • 작성일
    17-11-20 13:34
  • 조회수
    4,384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 정찬우 단장


-30년만에 열리는 올림픽인데 관심이 너무 없다
-'붉은 악마' 이상의 활동 기대
-나 스스로가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으로 올림픽 알릴 것

■ 방송 : 강원CBS<시사포커스 박윤경입니다>(최원순PD 13:30~14:00)
■ 진행 : 박윤경 ANN 
■ 정리 : 홍수경 작가  
■ 대담 : 연예인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 정찬우 단장(개그맨 컬투)



평창동계올림픽의 각종 테스트 이벤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든 가운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붐 조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때마침 이번 올림픽을 위해 구성된 연예인 공식 응원단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화이트 타이거즈의 단장을 맡고 있는 개그맨 컬투 정찬우 씨에게 활동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정찬우 단장과의 일문일답.

◇박윤경>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서포터즈, 화이트 타이거즈의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먼저 화이트 타이거즈에 대한 소개부터 좀 해달라.

◆정찬우>평창올림픽 심볼이 백호(수호랑)이다. 그래서 화이트 타이거즈라는 이름을 택했고, 평창 올림픽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붉은 악마 이상의 활동을 하려는 자원봉사단체다.

◇박윤경>어떤 분들로 구성돼 있는지? 

◆정찬우>몇 명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현재 5백 여명의 연예인 축하 동영상을 받아놨고, 강원도라서 쉽게 움직이기 어려워 테스트 이벤트에 갈 때마다 인원 다르다. 많게는 백 몇 명 적게는 1~20명이 움직인 적도 있다. SK 농구단의 치어리더 팀도 함께 활동하고 있고, 슈퍼모델 팀, 가수, 개그맨들로 구성돼 있다. 내년까지는 국민들을 모아야 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연예인서포터즈 '화이트타이거즈'(사진=화이트타이거즈 제공)

◇박윤경>응원단 활동을 하게 된 계기, 특별히 응원단장을 맡게 된 계기는?

◆정찬우>30년만에 열리는 올림픽인데 관심이 너무 없다. 전세계에 대한민국 알리는 아름다운 일 아닌가. 나라가 어지럽기도 하지만 관심이 너무 없다. 한 뉴스에서 뉴욕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동계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리는 걸 아는 분 100명 중 단 1명이더라. 심지어는 평창에 열리는 걸 아는 분은 한 명도 없었고 (동계올림픽 취재를 위해) 평창이 아닌 평양으로 간 기자분도 있었다 하더라. 이걸 보고 정말 알려야겠구나라는 생각에 자원봉사를 하게 됐다. 

◇박윤경>말씀대로 붐 조성이 참 어려운 상황이었다.그만큼 단장의 자리가,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 

◆정찬우>무게를 갖고 하는 건 아니고, 내 스스로가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것이다. 최대한 열심히 할 거고, 잘되면 너무 좋고, 만약 안 돼도 후회없을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 


평창올림픽 연예인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 정찬우 단장(사진=화이트타이거즈 제공)

◇박윤경>그간 어떤 활동을 해오셨는지? 활동 내용도 좀 소개를 해주신다면?

◆정찬우>지난해 11월부터 움직였고 그간 열린 테스트 이벤트에 안 빠지고 참여했다. 저는 6번 참여했다. 테스트 이벤트가 (패럴림픽을 제외하고) 끝났는데, 이제는 SNS와 방송을 통해서 화이트 타이거즈를 알리고 붐업을 조성하겠다. 

◇박윤경>앞서 언급했지만, 사회 유명인 2018명의 응원 릴레이 영상을 만들어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도 갖고 계시다고? 

◆정찬우>노력 중이다. 현재 500여명 정도 제작했다.

◇박윤경>이러한 홍보 계획들, 화이트 타이거즈 단원들과 아이디어를 내시는 건가? 

◆정찬우>그렇다. 화이트 타이거즈 단원들과 실무자인 이종선 대표와 함께 하고 있다. 

◇박윤경>연예인 응원단 뿐만아니라 일반인 응원 서포터즈와의 소통하거나, 붐 조성을 위한 노력할 계획? 

◆정찬우>당연하다. 연예인 응원단이 목적이 아니라 국민들이 알아줘야 한다. 국민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니까 움직이는 것. 저희가 힘이 돼야 얼마나 되겠나.

◇박윤경>올림픽까지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앞으로의 계획과 더불어 듣고 있는 청취자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정찬우>지금까지 제작한 동영상과 축하 이벤트들을 모아서 올림픽을 많이 알릴 거고, 공개방송 같은 것도 진행해볼 예정이다.올림픽이 열리는 내년에는 더욱 멋진 화이트 타이거즈가 되겠다. 

◇박윤경>뜨거운 마음으로 동계올림픽을 맞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맙습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연예인 공식 응원단,화이트 타이거즈의 단장, 컬투 정찬우 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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